![]() 게다가 두 아이를 소파에 앉혀두고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이기도 하다 물론 애들만 찍어주고 있지만 말이다 여기 좀 봐봐 하지 않아도 뻔쩍 하며 플래시가 터지고 곧바로 사진이 끼이~익거리며 나오니 숨 죽이며 찍는 순간만큼은 얌전 고양이가 된다 사진을 많이 찍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지 오래지만 폴라로이드만큼은 순간 집중도가 높아져 이놈들 둘을 같이 찍을 땐 딱이다 굳이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 찍어주고 싶을 때 대여섯 장씩 막 찍는다 물론 단 한 장도 똑같은 사진이 없다 그래서 더 재밌다 사진 속의 윤재가 찍고 나서 바로 뛰쳐나오며 호들갑 떤다 "어디 봐봐, 어디 봐봐~ 어떻게 나왔나~"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[?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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