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울 땐 분수광장
여름엔 역시 물이다
그 더운 여름 물이 있는 곳에 아이들이 몰리는 건 당연지사
집 앞에 바닥분수는 물론 실개천을 100여 미터 만들어놓은 해누리 분수광장이 있다
대체로 어른 복숭아뼈 깊이고 깊은 하류(?) 쪽은 윤재 무릎 정도다 우리는 상류 쪽에서 논다
그러니 두살배기도 대체로 안전하게 놀 수 있다
올여름엔 거의 매일 뙤약볕이 드는 시간을 피해 야쿠르트 하나씩 물려 이곳에 나간다
야쿠르트 병 하나로도 둘이 신나게 물장난을 하며 킥킥거린다
정확히 30분씩 놀고 온다
윤기는 나름 센 물살에 거의 매일 엉덩방아를 찧어 온몸이 다 젖는다
그래도 바로 집 앞이라 아이들의 여벌 준비는 필요 없다 놀고 뜨끈한 물에 목욕하면 잠도 솔솔~
주말엔 차 끌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다 
물이 미지근해도 발 담그고 있으면 정말 더운 줄 모른다
애들 덕분에 나도 매일 피서!
by 2sang | 2009/07/04 05:53 | 兒子(Jae&Kee)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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